신안군, 천일염산업 경쟁력 강화 염전 현대화

  • 전국
  • 광주/호남

신안군, 천일염산업 경쟁력 강화 염전 현대화

  • 승인 2025-01-10 16:26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사진 (2)
소금을 이동수레로 옮겨 담는 장비인 양용 자동채염기./신안군 제공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전남 신안군이 천일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총 215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37억원)과 자동채염기 및 이동수레 자동화 장비 지원(10억원)을 포함한다. 또한, 천일염의 장기 저장시설(2억 원)과 포장재 지원(4억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유통단지 조성에 95억 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1억 원, 홍보 및 마케팅에 2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170억원 규모로 건립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저장·가공·유통 기능을 연계해 천일염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자동 소포장기 도입(5억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집중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1 대 1 전담제를 실시하고, 100억원을 들여 염전 근로자 안심숙소를 건립한다. 더불어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적인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신안천일염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