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제역 긴급 일제 백신접종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구제역 긴급 일제 백신접종

소·염소 902농가 2만 7천여마리

  • 승인 2025-03-18 18:1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 백신접종
대구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14일부터 22일까지 앞당겨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14일부터 22일(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만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14일부터 22일까지(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 후 부스팅 효과는 7일 정도 경과돼야 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이 차단방역의 핵심이다"며, "축산농가는 경각심을 갖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3.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4.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5.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1.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2.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3.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4.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5.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