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남한고와 함께 학교 기록물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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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한고와 함께 학교 기록물 프로젝트 추진

  • 승인 2025-04-17 15:3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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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한고와 함께 학교 기록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일가도서관을 통해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참여 학교로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남한고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하남 관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직접 기록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기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기록 활동을 통해 생산된 결과물은 기록집으로 엮여 하남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의 기억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남한고는 하남 교육의 뿌리와도 같은 학교 이다"며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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