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서점 20개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지역서점 20개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인문·독서모임 등 공모…생활문화시설 역할 확대 기대

  • 승인 2025-05-09 11:2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불고 있는 '책 읽기 열풍'을 이어가고자 '2025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서점 20여곳을 선정, 인문프로그램·독서모임 등 지역서점 특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공모는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과 '독서모임 운영 서점'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점의 기획 역량과 운영 방식에 따라 유형을 선택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은 서점의 특장점을 살려 책을 중심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운영 횟수는 3회차 이상으로 강연, 북토크, 영화?음악과 같은 타 장르와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 가능하다.

선정된 서점은 신청 내용과 진행 횟수 등에 따라 건당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독서모임 운영 서점'은 서점 대표가 직접 5회차 이상의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역 작가 등 독서 모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지원금은 서점당 150만원이다.

사업 참여 서점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공모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지역서점이 시민소통의 공간이자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서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1.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2.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3.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5.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 외면하는 민자고속도로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 외면하는 민자고속도로

민간자본이 건설해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가 다자녀 가구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세 자녀 이상)과 8월(두 자녀 이하) 다자녀 가구 통행료 할인제도 시행 이후 할인 받은 차량은 모두 89만대로, 금액은 3억 4800만원(대당 391원)으로 조사됐다. 저출생 대책 중 하나인 다자녀 가구 주말·공휴일 10% 통행료 할인은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만 적용한다. 천안∼논산과 인천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