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산업 이끌 기초연구 과제 확정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미래산업 이끌 기초연구 과제 확정

AI·로봇기반 통합모빌리티 시범도시 구축 등 5건

  • 승인 2025-08-17 22:42
  • 신문게재 2025-08-18 2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청사(230616)_2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최근 '2025년 충남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미래사업 기초연구 과제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후보 과제 평가·선정 절차 설명 및 질의응답, 심층 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와 시군, 공공기관 등을 통해 총 47건의 제안사업을 발굴했으며,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와 사전 서면평가 등으로 정책 부합성, 미래 성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후보 과제 15건을 추렸다.

이날 회의에선 예비 심사로 사전 선별한 후보 과제 15건을 대상으로 과제 제안자가 추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제별 질의응답과 논의를 거쳐 위원별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선정한 기초연구 과제는 ▲온디바이스 AI 및 로봇기반 통합모빌리티 시범도시 구축 ▲탄소중립경제 구현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소재 개발 및 소·부·장 산업 육성 ▲대산항 국제 여객·물류 거점화 ▲해양폐기물 연료화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사업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총 5건이다.

이들 과제는 앞으로 도내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춘 사업으로 기술 경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했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올해 안에 기초연구를 마무리하고 타당성과 구체적 추진 전략을 마련한 후 국비 사업, 도 주관 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정책 연계를 추진해 충남형 미래산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미래사업 발굴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충남의 경제·사회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이를 실질적으로 사업화하는 과정"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5.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