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도시 간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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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도시 간 협력 방안 모색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3차 정기회의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려
-이 시장, “중부권 7개 도시 협력으로 민생대책 마련”

  • 승인 2025-11-30 10:5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도시 간 협력 방안 모색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제9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기념하고 있다.(우측 세번째)
이민근 안산시장이 11월 30일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이 "중부권 7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11월 28일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제9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초지자체의 재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주요 현안 과제 논의 및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과 군포, 과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건의했던 안건들의 결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각 지역의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안산시가 제안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 건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07년 이후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이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중앙정부와 경기도 보조사업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자체 분담률이 일방적으로 상향돼 시민 삶과 관련된 핵심 사업 위축과 재정 운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합리적인 분담률 조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연령기준 완화 ▲경기도 전입 시험 운영 방식 개선 ▲해안가 폭죽 제재 근거 마련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 설립 기준 완화 건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 정책 등이 다뤄졌다.

또, ▲공공기여 관련 대상 지역 확대 및 완화 ▲공공주택통합 심의 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참여 근거 마련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각 단체장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부권 7개 도시가 상호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재정 어려움 속에서 개별 대응의 한계를 넘어 공동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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