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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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성과공유회’ 성료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 승인 2025-12-11 16:3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과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성과공유회’ 성료.
경기도와 경과원이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1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에 따른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10일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우수 결과물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과 경기도 및 시군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우수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27년째 이어져 온 경기도 대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와 24개 시군이 협력해 총 17억 원을 투입, 157개 기업의 디자인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했다. 특히 644개사가 신청해 평균 4.6대 1(최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도내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부 행사에서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디자인 개발 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사례로는 ▲손바닥 정맥 책상 거치대 스캐너((주)휴먼인텍) ▲4세대 수강용 테이블(씨.월드) ▲수액세트 포장디자인((주)에스에스메디케어) ▲의료용 통증 자가조절 장치((주)수앤수메드) ▲잉크젯 프린팅 헤드(엔젯 주식회사) ▲초음파 스케일 방지 및 제거기 ACOUSTIC GUN(오산) ▲수출용 직수형 이온수기(한우물) ▲신흥국 대응형 냉온정수기(와코코퍼레이션) 등이 소개됐다.

특히 용인시 소재 (주)스토리포유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스마트 안전모'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는 금형 제작 등 상용화 단계까지 연계 지원을 받아 내년 본격적인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임희연 (주)스토리포유 대표는 "디자인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단계적인 지원 덕분에 시장 진입 속도를 크게 앞당길 수 있었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우 균형발전본부장은 "디자인은 중소기업 제품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은 디자인 변경을 넘어 시장성과 상용화 가능성까지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부에서는 한양대 최종우 교수가 'AI를 활용한 기업의 제품디자인 향상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AI 기반 제품 구조 설계와 사용성 평가 등을 통해 대기업 수준의 개발 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실무 전략이 소개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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