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문화도시 3곳, 연말 무대서 '하나의 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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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문화도시 3곳, 연말 무대서 '하나의 목소리' 낸다

홍성·충주·세종 예술단체 참여 광역 연대 공연 23일 개최…문화도시 홍성 성과 전시 병행

  • 승인 2025-12-17 10:0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3일 2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에서 2025 광역거버넌스 교류 공연 「지역을 잇다·예술이 흐르다」를 개최한다.
충청권 문화도시 3곳이 연말을 맞아 예술을 매개로 한 광역 협력 무대를 선보인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23일 오후 5시 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에서 2025 광역거버넌스 교류 공연 '지역을 잇다·예술이 흐르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문화도시 홍성 성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기에 맞춰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충청권 거버넌스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홍성·충주·세종 각 지역의 전문예술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성악, 뮤지컬, 현악, 밴드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장르융합 공연으로,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감성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다.

공연 부제인 'Three Cities, One Voice'에는 세 도시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홍성의 아르티스, 아르티스M, 아르티스W를 비롯해 충주의 감성밴드 파인트리, 세종의 현악 5중주 디네트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도시별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충청권 문화도시 간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정례적인 광역 협력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운영되는 '문화도시 홍성 성과 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창작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지역거버넌스 운영, 시민참여 문화활동, 로컬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 과정을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도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용석 홍성군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광역거버넌스 교류 공연은 충청권 문화도시가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연결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공연과 문화도시 성과 전시를 통해 문화도시 홍성이 지향해 온 방향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을 통해 지역 간 연대가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48)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문화도시센터(070-4125-2819)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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