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원로 문학인·민속학자 구중회 생애 기록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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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원로 문학인·민속학자 구중회 생애 기록사 발간

문학과 민속학을 아우른 공주 원로 예술인의 삶 기록

  • 승인 2025-12-19 16:1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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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이자 민속학자인 구중회 선생 구술 총서 표지.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공주시 지역 문화예술사의 체계적인 기록과 보전을 위해 추진한 '2025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을 완료하고, 구술채록 결과물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공주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원로·중견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구술채록 방식으로 기록·보존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정리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록사업의 구술자로 선정된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는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문학인이자 민속학자로, 시 창작을 통해 지역의 삶과 정서를 문학적으로 표현해 왔다. 또한 민속학자로서 공주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생활문화와 민속 자산을 조사·연구하며 꾸준히 기록해 왔으며, 문학과 민속학을 아우르는 그의 활동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구술자를 선정한 뒤 전문성을 갖춘 수행단체를 통해 조사·연구 및 기록 작업을 진행했다.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는 총 5회 이상의 심층 구술채록을 통해 생애사와 문학 활동, 민속 연구의 과정, 공주 지역 문화의 변화와 의미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구술로 남겼다.

채록된 내용은 전문가 검수·검토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 오류를 바로잡고 비공개 사항을 정리하는 등 기록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술채록 원본 영상과 함께 기록집 300부를 제작했다. 이번 결과물은 향후 공주시 문화예술 및 지역문화 연구자료는 물론 교육·홍보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의 삶과 작업을 기록한 이번 사업은 공주의 문학사와 생활문화사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지속적으로 기록·보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기록사업 결과물을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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