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재의결 ‘대법원’ 적법성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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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재의결 ‘대법원’ 적법성 최종 확인

  • 승인 2025-12-29 17:3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의회 전경.
의왕시의회 전경.
의왕시의회가 29일 행정사무조사 재의결 법리해석을 '대법원'으로부터 적법성 최종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24일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에 대해 적법하다고 내린 판결은 사법부가 지방의회의 정당한 견제 권한을 명확히 인정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대법원은 의왕시장이 제기한 재의결무효확인 청구를 기각하며, 해당 행정사무조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고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에 관여할 목적이 없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고 ▲공익을 현저히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번 조사가 공무원의 비위행위 자체가 아니라, 징계처분의 적정성과 시장의 관여 여부를 사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합법적인 견제 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의 무효를 직접 다툰 첫 사례로, 향후 지방의회의 조사·감시 기능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권한이 법과 원칙에 따라 행사되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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