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부동산학과 대학원생 최은선,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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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부동산학과 대학원생 최은선,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승인 2026-01-01 11:36
  • 수정 2026-01-01 15:08
  • 신문게재 2026-01-02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상-수상
공주대학교부동산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최은선씨가 2025년 12월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는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최한 '2025년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12월 30일에 석·박사통합과정 최은선 원생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수백 편이 접수되어, 이 중 10편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오른 10편은 국민 심사단에게 아이디어 도용 및 표절 등 윤리적 검증을 거쳐 전문 심사단의 최종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 원생이 제안한 'AI 안부비서'는 독거 어르신의 일상 패턴을 AI가 학습해 이상 징후 감지 시 보호자·지자체·지역 생활업종(부동산중개업·편의점·약국)과 즉시 연계하여 현장 확인 및 긴급구조까지 자동 처리하는 고독사 예방 통합 돌봄 서비스다. 스마트폰·IoT센서·음성대화 기반으로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서비스(노인돌봄, 119, 복지로, 긴급안전안심)와 민간서비스(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한방부동산 앱)를 통합한다.

핵심은 AI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를 즉시 포착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업종 종사자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AI의 일상 안부 확인과 음성 기반 복지혜택 신청 대행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정서적 안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장관상을 수상한 최은선 원생은 "미국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계시는 지도교수님과 정기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논문을 지도받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도 교수님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여러 차례 수정 작업을 거치며 함께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급격한 고령화로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가 사회적 과제가 된 상황에서 행정·민간·지역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AI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AI산업이 우리 부동산과 도시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고, 한때 최신이라던 부동산과 기술이 결합된 프롭테크 산업도 AI로 통합되는 과정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현지 미국대학의 교육과정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고, 이번 연구년을 맞아 AI산업과 부동산과 도시 그리고 금융을 연결하는 부분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도 개발하였는데, 그 결실의 하나가 공모전에서 장관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등 AI인듀테크(Industry+Tech) 융합 교육·연구의 결실로, 부동산학과는 앞으로도 AI와 부동산을 접목한 혁신적 교육과정 개발과 실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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