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 ‘우수상’ 수상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 ‘우수상’ 수상

  • 승인 2026-01-05 10:0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공주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시군과 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자살예방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주시는 밀키트를 활용하여 노인 대상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맛있는 하루'는 한국야쿠르트의 밀키트 배송 서비스인 '프레딧 서비스'를 활용한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대상자의 가정을 1:1로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했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요리 과정을 매개로 대상자의 정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자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협업 사례로 주목받았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 자살률 감소라는 공동 목표 아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간 협업을 통한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5.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1.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2. [현장] 대덕대교 통제 첫날 큰 혼잡 없었다… 출퇴근길 불안은 여전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4.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