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병역명문가 1,581 가문에 인증패와 서한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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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병역명문가 1,581 가문에 인증패와 서한문 전달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전합니다”

  • 승인 2026-01-07 11:2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사진1.+인증패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가 지난해 새롭게 병역명문가 인증을 받은 1581 가문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도지사 서명 서한문 전달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병역명문가는 총 4,704 가문이 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 11월 두 달에 걸쳐 31개 시군 자치행정과 민방위과 등 담당 부서를 직접 찾아 시군별 병역명문가 인증패와 도지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후 12월 한 달 동안 시군별로 병역명문가를 찾아 인증패와 서한문을 전수했다.

경기도는 우편으로 보내던 기존과 달리 시군 담당 공무원을 통한 직접 전수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맞춤형 예우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병역명문가의 애국으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강한 나라로 거듭났다"면서 "경기도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현했다.

이런 경기도의 노력에 시군에서도 공감대를 표시하며 구리시, 동두천시, 오산시의 경우 시장이 직접 병역명문가 가문을 초청해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인증패 전수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연천군에서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 개최해 감사패 수여식, 군악대 공연, 오찬 및 안보견학 등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존경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도는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병역 명문가에게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병역명문가에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 사용시 입장료 면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방문 시 진료비 감면, 경기아트센터의 자체 공연 및 전시관람료 할인(20%), 청소년수련원, 자연휴양림, 체육시설, 해양안전체험관 이용 시 이용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3대(代)에 걸쳐 가족 구성원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뜻한다. 해당 조건에 맞는 병역명문가가 병무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병무청에서 문패와 병역명문가증을 배부한다. 신청은 전국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병무청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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