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경기도’ 기후테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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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경기도’ 기후테크 맞손

5개 공공임대주택에 ‘단열·스마트 필름’ 설치 완료

  • 승인 2026-01-08 12:1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G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경기도’ 기후테크 맞손.
안양 냉천 행복주택 외관 전경.(필름 부착)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기후테크 기술 활용에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GH는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한 '기후테크 기술 활용 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5개 단지에 단열 및 스마트 필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경기도가 발표한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현장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같은 해 7월 열린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제안된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주택에 도입해 사업화한 사례다.

오디션에서는 건물 에너지 손실의 주요 원인인 창호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스마트 필름' 기술이 제안됐으며, 경기도는 이 기술을 도민의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GH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GH는 경기도와 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5개 지역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테크 솔루션 적용에 나섰다. 안양 냉천 행복주택 등 4개 지구 주택 311세대 창호에는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하는 '단열 필름'을 설치했고, 광주 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공공임대주택 부대복리시설 창호에는 투명도 조절 및 열 손실 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필름'을 적용했다. 이들 기술은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냉·난방기 가동률을 낮추며, 주거비 절감은 물론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후테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은 '관리비 제로 아파트'라는 정책적 비전을 실현하고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시작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도민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단순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주택 관리에 접목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입주민의 냉·난방비 부담은 낮추는 기후테크 기반의 '에너지 복지'를 계속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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