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현장 즉답 ‘희망 동행’ 소통 지속

  • 전국
  • 수도권

안산시, 현장 즉답 ‘희망 동행’ 소통 지속

-시 승격 40주년 맞아‘희망 동행’진행 중 129개 아파트·71개 경로당 순회

  • 승인 2026-01-13 17:1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현장 즉답 ‘희망 동행’ 소통 지속.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양동 자이2차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가 13일 현장 즉답을 진행하며 '희망 동행'으로 소통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병오년 새해이자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 일상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희망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달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7일 선부3동, 9일 해양동, 12일 호수동을 잇달아 방문하며 경로당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즉시 부서와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답변하는 '즉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6일 퇴근 시간 이후 진행된 성포동 10단지, 11단지, 파크푸르지오 간담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 가운데 '경일초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에 대해선 이미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개학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매번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 이용 환경 등 의견을 세심히 듣고, 불편 사항은 현장 확인을 거쳐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어 아파트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주거환경, 생활 안전, 공동시설 관리 부분 등 일상 전반의 요구를 꼼꼼히 기록하며, 개선 여부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성포동)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해소 방안(선부3동) ▲신안산선 노선 연장과 한양대병원 유치, 수변공원 환경개선 방안 등(해양동) 지역 곳곳의 현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동행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답을 찾아 드리는 소통 행정에서의 의미가 있다"며 "건의 사항이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주민 의견과 건의에 대한 처리 이행률은 95.9%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9월 진행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25개 동 주민들로부터 총 515건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116억 원 규모를 올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