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무용학과 김경신 교수 신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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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무용학과 김경신 교수 신작 첫 공개

  • 승인 2026-01-15 10:44
  • 수정 2026-01-15 17:1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연안내1
신작 <JASON Project> 포스터. (공주대학교 제공)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무용학과 김경신 교수가 예술감독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언플러그드 바디즈 컴퍼니가 인간탐구 시리즈 '호모(Homo)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연작인 '지구 탐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JASON Project>를 선보인다. 공연은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일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호모(Homo) 시리즈'는 약 5년에 걸쳐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그중 작품 <Homo Faber>는 인간을 '도구를 만드는 존재'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욕망하는 인류의 자화상을 무대 위에 구현한 작품이다.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초연된 이후 지속적인 재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025년에는 유럽 최대 현대무용 축제인 임펄스탄츠(ImPulsTanz)에 공식 초청되어 전석 매진과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국제 무대에서도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간 존재에 대한 지속적인 질문과 사유의 흐름을 확장해 탄생한 다음 단계의 작업이 바로 '지구 탐구 시리즈'이며, <JASON Project>는 그 첫 번째 작품이다.

본 작품은 지구의 탄생과 생존의 긴 서사,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발전이 초래한 문제들을 성찰의 대상으로 삼는다. 테이블, 의자, 조명기기 등 일상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소품을 활용해, 언플러그드 바디즈만의 신체 언어와 무대적 해석으로 지구와 환경,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상의 존재 'JASON'을 매개로 인류와 지구의 진화를 들여다보는 <JASON Project>는 무대 위에서 생성되는 움직임과 이미지들이 만들어내는 판타지적인 장면들을 통해 관객에게 강한 인상과 질문을 남길 것이다. <JASON Project>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작곡가, 라이팅 코리오그래퍼를 맡은 김경신은 "지금 이 시대를 조금 더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기억하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만들었다"며, 관객들과 지구의 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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