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혁신의 중심 '이룸기 교사' 미래 리더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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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의 중심 '이룸기 교사' 미래 리더로 도약한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교직생애 단계별 맞춤형 직무연수 실시

  • 승인 2026-01-16 18:0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상용)은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35시간의 '2026 초·중등 이룸기 교사 미래주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전환 시대에 학교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 생애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이룸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중간 리더로서 협력적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연수는 원격 콘텐츠, 실시간 화상, 집합 연수, 국외 체험,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식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서는 △학생 주도성 신장 수업 설계 △에듀테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 △매력적인 말하기와 소통 중심의 리더십 △생태시민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등 미래 대응 역량과 교직 관리 역량을 함께 다룬다.

특히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체험 연수는 '다양성을 넘어 경쟁력으로, 질문하는 교실, 공존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싱가포르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싱가포르 교육부(MOE) 헤리티지 센터를 비롯해 화총학교(Hwa Chong Institution), 디멘션스 국제학교, 퓨렌국제학교 등을 방문해 국가표준교육과정과 국제학교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질문 기반 학습(Question-based Learning)과 다인종·다언어 국가의 사회 통합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고, 다문화 학생 지도와 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콘텐츠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육연구회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연수 결과 보고서를 발간·배포해 연수 성과를 도내 전체 교육 현장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심상용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이룸기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혁신을 이끄는 중간 리더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고 동료 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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