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 복지 실현 ‘올해 674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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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 복지 실현 ‘올해 6747억 원’ 투입

상수도 832억 원, 하수도 5915억 원) 편성
수돗물 안전·공급 안정 강화로 도민의 건강한 물복지 실현

  • 승인 2026-01-18 10:26
  • 신문게재 2026-01-19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노온정수장 전경.
경기도 광명시 노온정수장 전경.
경기도가 18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674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돗물 안전을 강화하고 침수·악취 등 도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6747억 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2026년도 상·하수도 관련 예산 총 6747억 원은 지난해 예산 5746억 원 대비 1001억 원(17.4%)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상수도 832억 원, 하수도 5915억 원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광명시, 안양시 등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323억 원을 투입해 수질 변동에 선제 대응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노후 정수장 개량에 263억 원을 투입해 누수 저감과 지반침하 위험요인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 등 43개 급수취약지역에 184억 원을 들여 농어촌생활용수를 개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거나 오래돼 발생하는 지반침하, 침수, 악취 등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30개 시군 124곳에 3340억 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도 172억 원을 투입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도 한다.

가평군 등 20개 시군 59곳에는 1969억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장을 설치하거나 확충해 방류수에 대한 수질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생태독성 시험과 모니터링 등 하수처리장 관리 강화를 통해 중금속과 마약류 등으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을 조성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126억 원,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순환 전환도 함께 적극 추진한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확보된 예산을 적극 활용해 수돗물 안전과 공급 안정은 물론,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과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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