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략 점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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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략 점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민선 8기 후반부 앞두고 2026년 시정 운영 전반 재정비...전략 점검 나서
-시민 안전과 일상 변화를 기준, 현장 중심 행정 원칙 재확인 계기 마련

  • 승인 2026-01-18 10:3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전략 점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오산시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부를 앞둔 시점에서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오산시가 18일 전략 점검을 위해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부를 앞둔 시점에서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후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을 다시 정리하고,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일하고(職) 살고(住) 즐기는(樂) '인구 50만 경제자족형 직주락 도시' 실현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도시 구조 전반과 시민 일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점검의 범위를 넓혔다.

▲도시 확장과 산업 기반, 중장기 성장 전략 재정비

도시의 중장기 성장 축에 대한 논의가 핵심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운암뜰 AI시티 단계별 추진 방향',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과 어플라이드 연구센터 건립',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도시 확장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행정적 과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개별 사업의 추진 여부를 넘어,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도시 공간 구조 전반을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일상 기준으로 생활·교통·환경 정책 점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분야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남촌동·신장2동·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원2동 문화도서관 등 생활 거점 시설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기준으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부대로 연속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 노선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및 주차장 확충', '하수처리시설 확충', '오산천 준설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일정과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평생학습장려금 등 기존 복지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에도 비중을 뒀다. 또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고회는 계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오산의 도시 구조와 행정 성과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덧붙였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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