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알밤’ 가공상품 다변화로 새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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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 가공상품 다변화로 새 활로 모색

율피 활용 핸드크림까지 개발… 밤산업 박람회서 전시·홍보

  • 승인 2026-02-02 09:3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알밤 핸드크림 홍보 이미지
공주알밤 핸드크림.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하며 공주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기술과 제품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주밤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힘써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공주알밤찹쌀떡, 공주알밤 율피조청, 공주알밤 구운한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공주알밤의 부산물인 율피를 활용한 핸드크림을 개발해 식품을 넘어 화장품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했다.

율피는 예로부터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어, 시는 식품 원료로만 인식되던 공주알밤의 가치를 화장품 분야로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핸드크림은 율피 추출물을 함유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공주알밤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 다각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공주시가 밤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주밤 융복합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공주알밤 율피 핸드크림은 4일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에서 전시·홍보해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의 가치를 식품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농가 소득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주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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