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치유센터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각광'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치유센터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각광'

체험형 치유 관광지
5.8㎞ 숲속 무장애산책로 힐링 명소

  • 승인 2026-02-04 14:54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
2025년 개통한 1.0㎞의 소나무 숲과 계곡을 따라 조성된 숲속맨발길./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치유센터)가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암산 일대 160㏊에 조성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편백·삼나무 숲을 따라 해발 500m까지 이어지는 5.8㎞ 무장애산책로(데크길)을 갖추고 있다. 경사와 계단이 없어 장애인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해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개통한 1.0㎞ 숲속맨발길은 소나무 숲과 계곡을 따라 조성돼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휴양림과 연계 운영되는 '치유센터'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체험형 치유 시설로 설계돼 이용객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 실내외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숲 체험과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환경성질환 예방 상담 및 기초검진실, ▲환경·건강 교육 회의실, ▲친환경 음식·천연제품 체험 교육실, ▲명상·요가·다도 체험이 가능한 치유명상실, ▲심신 이완을 돕는 황토찜질방과 녹차탕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종으로 ▲녹차 오란다 만들기, 김장 체험 등 친환경 식생활 체험 ▲주방 세제·비누 만들기 등 천연제품 만들기, ▲차 명상, ▲힐링 요가, ▲다도, ▲목공예, ▲숲 체험 등이 포함된다.

시설 이용료는 ▲찜질방 7,000원, ▲녹차탕 어린이 7,000원, 성인 10,000원이며, 체험료는 ▲친환경 음식 10,000~15,000원, ▲천연제품 10,000~25,000원, ▲차 명상 15,000~20,000원, ▲힐링 요가 교실 10,000원, ▲다도 10,000원, ▲목공예 30,000원이다.

센터 주변에는 숲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외부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어 실내 프로그램과 자연 치유가 연계된다. 또한 전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고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준수해 환경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제공하기 위해 이용 측면을 고려한 지속적인 시설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치유센터)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1.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2.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3. 대전보훈청,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전수식 개최
  4. 방탈출부터 AI까지…수학의 새로운 재미 만난다
  5.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의 산업단지 3곳에 73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추진된다. 기존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신규 산업용지에 제조·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액스비스, ㈜파미, 한솔제지㈜ 등 3개 기업과 총 734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액스비스 200억 원, 파미 295억 원, 한솔제지 239억 5000만 원이다. 신규 고용계획은 각각 45명, 39명, 20명으로 모두 104명이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