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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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백가의 난’, 최대 5년 지원 가능

  • 승인 2026-02-10 09:4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_백가의 난 공연사진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예술단체인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예술단체인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대표 박성환)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는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연장인 '백제문화전당'과 지역 예술단체인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백제 전통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는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작인 '백가의 난'은 백제 고유의 콘텐츠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결합한 판소리 중심의 창극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전통음악극이다. '백가의 난'은 오는 10월부터 백제문화전당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쓸 계획이며, 재단은 공연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작 공연의 유통과 확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며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재원을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주시 문화예술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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