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역사랑 철도여행' 1만 9000여 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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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사랑 철도여행' 1만 9000여 명 유치

42개 지역 중 방문객 수 3위. 국악·와인 테마와 월류봉·힐링관광지 등 '영동형 힐링' 콘텐츠로 관광객 매료

  • 승인 2026-02-11 09:4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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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1만 9000여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영동와인열차 내부의 공연 모습
영동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코레일 협력 사업인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통해 총 1만 9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영동군 인구의 약 45%에 달하는 수치로, 사업에 참여한 전국 42개 지자체 중 1위 전북 남원(2만 3천여 명), 2위 경남 밀양(2만여 명)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영동군은 생활인구 대비 방문객 비율에서 10.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내 유동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철도 관광 상품을 통해 영동을 찾았다는 지표로, 영동군 관광 브랜드의 집객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이용객이 영동군 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코레일에서 승차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이를 통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 형성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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