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중대재해 예방 산림근로자 안전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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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중대재해 예방 산림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 강화 현장 맞춤형 교육

  • 승인 2026-02-24 13:33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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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지난 23일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난 23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산림사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로수관리작업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자원조사단,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분야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 근로자의 안전 이행 서약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전 위험 요소 점검, 보호구 의무 착용, 무리한 작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안전 중심의 작업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산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기계톱·예초기 등 동력 장비 사용 시 주의 사항, 벌목 및 가지치기 작업 시 협업 체계 유지, 경사지 작업 시 추락 예방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작업에 사용되는 연료 및 화학물질의 안전 취급 방법과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도록 해 물질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장시간 야외 작업 환경을 고려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팀 간 소통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방법과 위험 요인 공유 절차를 안내해 일상적인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기본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직무·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산림근로자를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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