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숭아와 플럼코트 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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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숭아와 플럼코트 꽃’ 만발

황간면 금계리 복숭아 꽃, 심천면 용당리 플럼코트 꽃 만발

  • 승인 2026-02-26 09:4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영동군, 봄의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의 비닐하우스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숭아 꽃이 만발했다.
영동군 시설하우스 내에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피어난 복사꽃과 플럼코트 꽃이 27일 현재 만발했다.

황간면 금계리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박정기 씨 농가는 2,400평 규모의 3중 연동 하우스에서 '미황·조황·성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가온을 시작해 2월 초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5년 전(12월 25일)보다 가온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수확은 5월 중순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천면 용당리에서 플럼코트(티파니·하모니)를 재배하는 한차우 씨 농가는 4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1월 20일 가온을 시작했으며, 최근 꽃이 활짝 피었다. 수확은 6월 20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두 농가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수정용 벌을 하우스에 방사하고,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 작업을 병행하는 등 세심한 재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 재배에 비해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과피 착색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과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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