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 증가·고용률 전국 1위·출산율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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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 증가·고용률 전국 1위·출산율 도내 1위

합계출산율 충남 연속 3년 1위, 전국 시 단위 4위
임신·출산·돌봄 전 주기 지원 정책 강화…대한민국 대표 활력 도시로 도약

  • 승인 2026-02-27 06:4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합계출산율 1.13명을 기록하며 충남도 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인구 증가와 고용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민선 8기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 및 혼인 건수 증가로 이어지며 인구 17만 명 시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임신부터 양육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지원 정책과 돌봄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신평 다함께돌봄센터 사진
돌봄센터 운영 모습(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월 27일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저출산 위기 속에서 '인구 증가, 고용률 전국 1위, 출산율 도내 1위'라는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잠정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시의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2024년 1.07명보다 0.06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0.80명) 및 충남 평균(0.92명)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이고 충남 15개 시군 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3년 연속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 전국 시 단위 중에서도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국 시 단위 상위 지역인 광양시(1.32명)·김제시(1.23명)·나주시(1.17명)와 비교했을 때 인구 규모와 민선8기 이후 인구 증가 폭은 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서도 시는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아냈고 민선8기 이후 18조8212억 원의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졌다.

시 인구는 2022년 7월, 16만7397명에서 2023년 17만302명, 2024년 17만1931명, 2025년 17만256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민선8기 이후 시 순유입 인구는 7514명으로 전입 사유는 주택(38.4%)·직업(26.4%)·가족(21.5%) 순으로 나타났고 이는 주거 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임을 보여준다.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757건에서 821건으로 약 8%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 역시 전년 857명에서 909명으로 52명이 늘었고 이는 향후 출산율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주력하며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후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양육비 경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초등돌봄 서비스·방과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도 운영 중이며 올해는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돌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당진시의 출산율이 충남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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