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평가서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 1등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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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평가서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 1등 '최우수'

전국 227개 시군구 중 1위…상금·회원 성금 100만원 장학금 쾌척

  • 승인 2026-03-23 15:57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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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가 보성군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난 21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시군구 청년새마을연대 종합평가'에서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전국 청년새마을연대 종합평가는 한 해 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단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는 지역사회 공헌과 조직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와 함께 시상금 70만 원을 수상했다.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는 박종훈 회장을 중심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단체다.

특히, ▲제주항공 사고 관련 200만 원 상당 물품 지원, ▲설·추석맞이 시장 온·냉차 봉사(각 500인분), ▲취약계층 키위 나눔(90상자), ▲어르신 여름나기 삼계탕 봉사(200인분), ▲수험생 응원을 위한 사랑의 커피차 운영(500인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공헌해왔다.

아울러, 23일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는 이번 수상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상금 70만 원 전액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만 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기탁했다.

박종훈 회장은 "전국 1위라는 값진 성과는 보성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회원들의 노력과 보성군민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포상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장학재단 기탁을 결정했으며, 우리 보성의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찬오 이사장은 "전국 평가에서 보성의 위상을 높인 것도 모자라 소중한 상금까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내어주신 청년새마을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장학금을 보성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2026년 3월 23일 기준 총 201억 원(출연금 177억 원, 기탁금 30억 원 등)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해 교육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단은 현재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진행 중으로, 성적 우수, 희망드림, 특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학생을 선발해 학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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