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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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성료

구매·수출·투자 상담액 3,506억 원 기록

  • 승인 2026-03-24 15:4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2026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전경
2026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축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외 판로 개척과 혁신 인재 채용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1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2,5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전체 상담액은 지난해(3,420억 원)를 넘어선 3,506억 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 종합지원 행사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LG, 현대 등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등 112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158개사와 63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13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9개국 24개사 해외 바이어와 27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121개사와 364건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으며, 1,30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40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참가해 2,180억 원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인재채용 프로그램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술상담회를 신설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연계한 '채용관'에서는 ㈜서한, 피에이치에이㈜, ㈜덴티스 등 지역 대표 기업 97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들과 1,907건의 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 애로기술 상담회'에서는 6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와 애로기술·신사업 분야 일대일 기술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각 대학, 중소기업청, 고용노동청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에서는 기업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핵심 정책을 안내했으며, '기업애로 상담부스'에는 1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국세청, 대구본부세관, 조달청 등 지원기관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경제 주역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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