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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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4월 1~3일 엑스코, 안경기업 135개사 참가

  • 승인 2026-03-31 15:1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DIOPS 포스터
2026 대구국제안경전 포스터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6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DIOPS는 해외 11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안경기업 135개사, 366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25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K-아이웨어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1·2홀 내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추경호 의원, 최은석 의원, 김재준 산업통상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정왕재 한국광학협동조합 이사장,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946년 북구 침산동 일대에 국내 최초 근대식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가 터를 잡은 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안경 제조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장은 ▲아이웨어 브랜드 ▲스마트 광학장비 ▲부자재 및 유통 ▲친환경 소재기술 등 다양한 존으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안경을 비롯해 80년 대구 안경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과 애플 비전프로, 샤오미 스마트글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나사 없는 안경으로 유명한 '정스옵티컬' ▲AI 기반 맞춤형 안경 추천 플랫폼을 선보이는 '라운즈' ▲항공기 소재 울템을 안경에 처음 도입한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대구 안경기업 최초로 한남동에 쇼룸을 연 '어반아이웨어' ▲최근 IBK 창공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테인리스 메탈 전문 '슬릭스틸' 등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뽐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0년 대구 안경산업이 걸어온 길은 곧 대한민국 안경산업의 역사"라며 "안경 제조 관련 전 공정이 집적된 우수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대구가 대한민국 안경산업 혁신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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