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공식 출범…'시민 목소리 행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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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공식 출범…'시민 목소리 행정에 반영'

하태은·장명환 위원 위촉… 4월 1일부터 2년간 임기 시작
독임제에서 '합의제' 전환, 주 5일 상시 근무로 시민 권익 보호 강화

  • 승인 2026-04-02 06: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고충 해결을 위해 하태은, 장명환 위원을 위촉하고 '제3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의 독임제 방식을 합의제로 전환해 결정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상담 체계를 주 5일 상시 근무제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까지 수행하며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며, 상담은 당진시청 내 위원회실에서 평일 상시 가능합니다.

사본 - (사진1)제3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식
당진시는 3월 31일 '제3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3월 31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행정 고충 해결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3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4월 2일 밝혔다.

시는 3월 31일 하태은 위원과 장명환 위원을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2028년 3월까지 2년 동안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옴부즈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3기 위원회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대폭 변화를 시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 위원 1인이 결정하던 '독임제' 방식에서 위원들이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합의제' 방식으로 전환해 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주 3일 운영하던 상담 체계를 주 5일 상시 근무제로 확대함으로써 고충 민원을 겪는 시민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고 단순 민원처리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하태은 위원은 "고충 민원의 발생 경위부터 처리 과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같은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살피겠으며 행정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의 입장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위촉된 장명환 위원 역시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절차와 법적 근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해결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위원회의 중립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현장의 복잡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중재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이자 공정한 중재자로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위원회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접수한 고충을 심의하고 필요 시 현장 조사와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청 2층에 마련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실을 방문하면 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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