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본격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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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본격 실행

장애인 등 이동약자 일상 문턱 낮추기로

  • 승인 2026-04-07 07:2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무장애 도시 조성 박차
아산시 경사로 지원사업 현판 및 설치 전 AI생성 이미지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증진하고 일상적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상가 입구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휠체어나 유모차 등 이동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과 시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 밀착형 상가(근린생활시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점포의 출입구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경사로 설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원 규모는 총 20개소 내외이며, 사업 수행은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맡아 현장 실사 및 맞춤형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4월 중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병행해 사업 홍보를 시작하며, 10월까지 상시 신청·접수 및 설치 작업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설치 완료 후 사후 관리와 이용 활성화에도 공을 들여, 11월에는 경사로가 설치된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페이(카드 또는 모바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10cm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교통약자들에게 세상으로 향하는 소중한 통로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식당, 카페, 약국 등 우리 생활 속 모든 공간이 차별 없는 '모두가 누리는 1층'이 될 수 있도록 '포용도시 아산'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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