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택시요금 결제 '경주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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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택시요금 결제 '경주페이' 도입

10% 캐시백 혜택...4월 28일부터 시행

  • 승인 2026-04-07 15:5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택시요금 경주페이 결제 도입
택시요금 결제에 경주페이 도입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택시요금 결제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오는 28일 0시부터 시행되며,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065대 전 차량에 일괄 적용된다.

시는 택시 내 경주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차량을 가맹점으로 일괄 등록해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현금·카드 중심의 기존 결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화폐 결제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발급받은 경주페이 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받고 이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택시 호출 시 자동결제가 지원되지 않아, 경주페이를 사용하려면 현장결제로 전환해야 한다.

경주페이는 현재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캐시백(최대 4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경주시는 4월 중 가맹점 등록과 홍보를 마무리하고, 시행일에 맞춰 서비스를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택시요금 경주페이 결제 도입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역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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