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캠프 "부산 시정 비판은 정치 공세… 변화의 공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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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캠프 "부산 시정 비판은 정치 공세… 변화의 공 인정해야"

시민단체 '시장 사퇴' 촉구에 반박
행정 원리 무시한 정치적 비난
글로벌 허브·관광객 364만 성과

  • 승인 2026-04-07 16:23
  • 수정 2026-04-07 18: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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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박형준 캠프 대변인이 7일 논평을 내고, 시민단체의 박 시장 사퇴 촉구를 '변화의 공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정치 공세'라며 정면 반박했다.(사진=박형준 경선캠프 제공)
서지연 대변인이 7일 논평을 통해 특정 단체의 시정 비판을 '정치적 언어'로 규정하며 부산의 변화와 성과를 강조했다.

서 대변인은 이날 박형준 캠프 명의의 논평을 내고, 오전 시의회에서 지반침하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시장 사퇴를 촉구한 '시민주권네트워크'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 행정 원리 무시한 비판… "위임은 방기가 아냐"

앞서 시민주권네트워크는 기자회견에서 대심도 지반침하 현장 불참과 비상대응 회의 대리 주재 등을 언급하며 "시정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 대변인은 "행정부시장 주재 대응은 정상적인 업무 위임"이라며, 모든 회의에 시장이 직접 앉아야 한다는 논리는 행정 원리를 모르는 것이거나 모른 척하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 과거와 현재의 대비… "조용히 쪼그라들던 시절 잊었나"

상대 측의 '시정 심판'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지표로 맞섰다.

중도 사퇴로 방향조차 없던 2018년 당시와 비교해 △북항 재개발 △가덕도 신공항 △외국인 관광객 364만 시대 △부산발전특별법 등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서 대변인은 무책임했던 과거와 지금의 성과를 나란히 놓고도 같은 비판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 부산발전법 외면 세력 질타… "이용 아닌 위한 정치 하라"

특정 진영을 향한 충성 경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역공을 펼쳤다.

부산발전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에 침묵하는 이들이야말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대변인은 "출마 선언이나 경선 토론에서 지역 현안을 외면했던 이들이 시정을 논하는 것은 부산을 이용한 정치"라며, 감정이 아닌 명확한 근거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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