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공주 시민 31만 돌파… 공주시 등록인구 3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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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공주 시민 31만 돌파… 공주시 등록인구 3배 넘어

전국 최초 '사이버 시민제도'... 가맹점 확대·중복 할인 혜특 등 생활인구 정책 가속

  • 승인 2026-04-08 10:24
  • 수정 2026-04-08 15:27
  • 신문게재 2026-04-09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의 '온누리공주 시민' 제도가 가입자 31만 명을 돌파하며 실제 등록인구의 3배를 웃도는 생활인구 확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가입 즉시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과 숙박·체험 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최근 가맹점을 105곳으로 확대해 지역 화폐와 연계 시 최대 25%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홍보를 통해 온누리공주 시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주를 전 국민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입니다.

온누리공주시민제도_문화여행 사진
공주시가 운영하는 '온누리공주 시민' 가입자 수가 31만 3000명을 돌파해 공주시 실제 등록인구의 3배를 넘어섰다. (사진= 공주시 제공)


공주시의 '온누리공주 시민' 수가 31만 명을 넘어 실제 등록인구의 3배를 웃돌며 생활인구 확대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당 제도 가입자는 2026년 3월 말 기준 31만 3천 명으로 집계됐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2008년 공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발전시킨 정책으로, 전국 누구나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 공주시민이 될 수 있다. 가입 즉시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적립금은 고맛나루장터 결제나 공주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기존 75곳에서 9개월 만에 105곳으로 확대하며 생활인구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 참여한 가맹점에는 음식점과 찻집, 한복 체험업체 등 체험형 관광시설이 다수 포함돼 방문객 혜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혜택도 유지된다.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주요 사적지와 사계절 썰매장 입장료 50% 할인,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대여료 50% 할인, 임립미술관 관람료 10% 할인, 하숙마을과 펜션337 등 숙박시설 20% 할인, 힐스포레·공산성게스트하우스 10% 할인, 찻집과 제과점 5% 할인, 한복 체험 5% 할인 등 관광·숙박·이동 전반에 걸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은 공주페이 10% 할인(4월 30일까지 15% 할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7% 할인 등 기존 지역화폐 할인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추가 혜택이다. 이에 따라 중복 적용을 받는다면 최대 25%까지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백제문화제 등 지역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가입자에게 고맛나루쌀과 맛밤 등 특산물을 제공하는 등 제도 확산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공주 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온누리공주 가맹점 확대는 단순한 수적 증가를 넘어 전국 각지 시민들이 공주와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생활인구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공주를 전 국민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 가맹점은 연중 수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주시청 청년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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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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