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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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받아

12명 규모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

  • 승인 2026-04-23 15:3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간호학과 실습 모습
간호학과 실습 모습 /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받아, 오는 2027학년도부터 정원 12명 규모의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전공 개설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대구·경북 지역 내 통합돌봄 확대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요양병원의 핵심 기능이 장기요양에서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활간호 분야 고숙련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대학은 재활간호기술전공을 통해 심장·신경계·호흡기 등 중증 재활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AI, 로봇, 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간호 교육과 근거 기반 실무(EBP)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도할 임상 리더 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인가를 기점으로 대학원은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단일 체제에서 '간호학과'가 추가된 2개 트랙 체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 8개 전공(▲바이오진단임상병리 ▲의료융합방사선기술 ▲신기술덴탈헬스케어 ▲맞춤형전문도수치료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스마트융합치위생 ▲보건의료정보관리기술 ▲임상기반전문작업치료) 정원 70명에, 간호학과 재활간호기술전공(정원 12명)이 더해져, 총 2개 학과 9개 전공, 82명 정원이라는 대규모 보건의료 전문기술석사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은 "이번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은 우리 대학이 구축해 온 전문기술석사 교육체계를 간호 분야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기업-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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