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산성리서 이동복지관 운영, 이웃 간 안부 나누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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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산성리서 이동복지관 운영, 이웃 간 안부 나누는 시간 마련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을 이어갈 계획

  • 승인 2026-05-01 09: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정미면 산성리에서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동복지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나눔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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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지역 주민만남프로젝트 이동복지관 진행 모습(사진=북부사회복지관 제공)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4월 30일 정미면 산성리 마을 일원에서 '초고령 지역 주민 만남 프로젝트_이동복지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만남 프로젝트 이동복지관은 농촌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간 만남과 교류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해 이웃 간 안부를 나누고 이어지는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성리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미면행정복지센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재능나눔단(수공예·오카리나), 시 노인복지관 레인보우기타동아리, 해나루보호작업장, 우산보건진료소,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희망나눔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나누리재가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색소폰·오카리나·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했고 이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국수와 음식 나눔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클레이 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함께 건강검진·장기요양제도 안내·커피 나눔·이동장터 등 다양한 정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과 체험활동 결과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 전반을 살피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주민 김 모 씨는 "직접 찾아와 음식과 물품을 나눠주고 거동이 불편해 나가지 못하는 아내와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산성리 문한석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농촌 지역에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을 안에서 서로 안부를 나누고 살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 박보람 사회복지사는 "주민들과 함께 이동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나누는 과정에서 마을 안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만남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독거 어르신과 맞벌이 가정 등 평소 교류가 적었던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을과 함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은 복지관 '마실로잇다'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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