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도박문제 고위험군 발견·통합 지원 유관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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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도박문제 고위험군 발견·통합 지원 유관기관 협약

  • 승인 2026-05-18 13:35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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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화순군·장흥군·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박 문제 예방 및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화순군·장흥군·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지역사회 도박 문제 예방 및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협약은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치유 서비스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박 문제가 정신건강 악화는 물론 가족 갈등, 경제적 위기,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 구축, ▲도박 문제 예방·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구조·보호 및 사례 연계, ▲도박 문제 고위험군 대상 상담·심리치료·의뢰·법률 자문 등 통합 지원,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단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박 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도박 문제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상담, 사례 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도박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정신건강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어 조기 개입과 전문기관 연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가족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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