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명존중문화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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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명존중문화 확산한다

대구가톨대와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5-21 15:4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경산시는 대구가톨릭대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역 정신건강 문제 대응 방식을 기존 행정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협력 기반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과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지역 모델을 시험적으로 확대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기존의 사업 방식은 개별 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지역 내 여러 자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상시 대응이 가능한 구조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읍·면·동 단위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특정 기관이 아닌 지역 전체가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경산시는 이미 여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관련 정책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성에 따라 대응 방식도 달리 적용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 중심, 일부 지역에서는 복지 연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식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협약이나 사업 확장을 넘어 지역 정신건강 정책 자체를 구조적으로 재편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또한 대학과의 협력은 연구·교육 기능을 지역 문제 해결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부의 전문성과 외부 자원을 결합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를 단일 기관이 아닌 지역 공동 대응 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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