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국민의힘 당진' 보도 관련 '당진시대'에 '주의' 조치

  • 충청
  • 당진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국민의힘 당진' 보도 관련 '당진시대'에 '주의' 조치

심의위, "객관적 입증 자료 및 충분한 반론 없는 과장 표현, 선거에 불리한 영향 미칠 수 있어" 인정
당진당협, "언론의 공정한 역할 당부 및 선거 승리 위해 당원들과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

  • 승인 2026-05-27 10:3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국민의힘 당진당협 관련 보도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한 지역 언론사 '당진시대'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심의위는 해당 기사가 충분한 반론 기회 제공이나 객관적 자료 없이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여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왜곡된 보도를 바로잡는 결과라고 환영하며, 향후 언론의 책임감 있는 공정 보도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크기변환][크기변환]image02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모습(사진=정용선 제공)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국민의힘 당진지역 당원 및 정당 활동 관련 보도를 한 지역 언론사 '당진시대'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설치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4월 24일 자로 보도한 지역 언론사 당진시대의 '국민의힘 당진당협 총체적 난국' 제하의 기사가 선거보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주의' 조치를 내린 것.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는 5월 26일 "심의위는 해당 보도가 사실 확인을 위한 객관적인 입증 자료나 당사자의 충분한 반론 없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해 선거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주의' 결정을 내리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결정문을 통해 "선거 시기 특정정당 및 공직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 제기와 검증은 언론 고유의 영역이나 이를 비평할 때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밖에 해당 언론사가 '총체적 난국', '총체적 위기', '자중지란의 소용돌이', '파괴공작', '음해의 온상' 등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 점을 지적하며 "중요 의혹을 보도하면서 사실확인을 위한 객관적 입증 자료나 정당 및 관련자 등에 대한 충분한 반론 기회 제공이 부족했다"고 명시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공직선거법 제8조(언론기관의 공정보도의무) 및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2조의2를 위반한 행위라는 판단이다.

이번 심의위의 결정에 대해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최근 특정 언론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식 보도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결과처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이번 '주의' 조치는 해당 보도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과장 보도'였음을 명백히 입증해 준 결과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자극적인 언어로 정당과 후보자를 흔들고 선거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려 한 시도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언론의 자유와 검증의 기능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나 그것이 공정함과 객관성이라는 최소한의 울타리를 벗어나 정치적 의도나 편향성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국민의힘 당진당협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악의적인 흔들기와 음해에 결코 굴하지 않고 오직 당진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해당 언론사를 포함한 지역 언론들 역시 향후에는 선거 보도의 공정성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언론 본연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항상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당원 동지들과 당진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당진당협이 되겠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