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금연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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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 금연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승인 2026-06-01 15:5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금연 복지부장관
대구시는 금연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추진해 온 시민 건강증진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성인 흡연율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연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금연지원 사업 역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실천 프로그램 운영, 금연구역 관리, 대시민 홍보 활동 등을 병행하며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다. 특히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간접흡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확대됐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금연 치료를 망설이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보건기관과 전문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협력은 금연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노력은 정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대구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관련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금연 실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와 교육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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