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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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 개최

6월 1일 의병의 날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기려

  • 승인 2026-06-02 08:3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1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6월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의병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해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난지도 의병총을 참배했다.

소난지도는 1906년에서 1908년까지 당진 지역 의병 활동의 핵심 거점이었지만 계속되는 의병들의 항쟁에 궁지에 몰린 일본경찰대는 1908년 3월 15일 소난지도를 기습 공격했다.

이에 맞서 소난지도 의병들은 치열한 항쟁을 벌였으나 이 과정에서 41명이 전사하고 50여 명이 행방불명되는 등 큰 희생을 겪었다.

황침현 부시장은 "소난지도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의병이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바친 거룩한 땅"이라며 "애국선열들의 위업에 깊이 감사드리고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를 더욱 계승·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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