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반기 장학금 3억5000여 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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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상반기 장학금 3억5000여 만원 지원

  • 승인 2026-06-02 11:40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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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능키움사업'으로 진행된 벌교고등학교 뮤지컬 창작 활동.(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장학사업과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지역 학생 533명에게 총 3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재능, 복지 여건,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사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별로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예술 활동, 전통음악 교육,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과정 외에도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직업계고 지원도 강화됐다. 군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과정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졸업 후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보성군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하반기에도 장학생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과 신청 방법은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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