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의 인천 행정체제 개편, 시민과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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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의 인천 행정체제 개편, 시민과 함께 출발"

시민소통협의체 3년 6개월 활동 마무리
신설 개편구 발전방안 및 향후 과제 논의

  • 승인 2026-06-09 08: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3
인천광역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마지막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마지막 전체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형 행정체제를 앞두고 신설 자치구 발전 전략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과 시·구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신설 자치구 임시청사 운영계획과 조직·인력 배치 등 출범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자연 박사가 '신설 자치구 발전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맞춤형 발전 전략과 안정적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2023년 1월 출범 이후 제물포·영종·서구/검단 분과를 중심으로 16회의 회의와 토론회를 개최하며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형 행정체제는 기존 2군 8구에서 2군 9구 체제로 개편되며, 제물포구·영종구·서해구·검단구가 새롭게 신설된다. 이는 31년 만의 대규모 행정구조 개편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시민소통협의체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연삼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시민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치구가 시민의 환영 속에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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