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 실무형 인수위 꾸리고 민선9기 출범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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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 실무형 인수위 꾸리고 민선9기 출범 준비 착수

  • 승인 2026-06-09 08:26
  • 수정 2026-06-09 10:0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이 인수위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이 8일 "성공적인 민선9기 군정 운영을 위해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정책방향 설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날 오후 인수위 출범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수위는 속도감 있는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학계 전문가, 군정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 출신 인물, 사회단체장으로 구성했다"며 "예정된 업무보고와 군민정책제안,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9기 군정 로드맵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선9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유 당선인이 설명한 대로 1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대학교수 출신, 전 공직자, 각 분야별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한덕수 전 서천군 기획실장이 맡았다.

실무에 강한 인수위를 목표로 화려한 경력이나 정치적 인물, 사업가, 선거에서 기여한 인물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까지 운영되는 인수위는 9일 각 부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군정현황 점검, 공약실행력 강화 방안, 지역현안 및 민원점검, 정책방향 설정 등 민선9기 혁신 과제를 구체화해 향후 4년간 군정 청사진과 방향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 당선인은 "서천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투표로 연결됐다"며 "군민이 변화를 선택한 만큼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에 맞춰 군민만 바라 보고 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변화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무성한 인사 잡음이 조직 체력 약화로 이어져 공직자들의 의욕이 꺾이고 군민으로 부터 신뢰를 잃은 부분"이라며 "군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기용하고 인사 청탁과 같은 구태는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유승광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서천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 지역을 뛰어 넘는 경쟁력 있는 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실무형 인수위라는 취지에 걸맞게 확실한 민선9기 군정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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