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 충청
  • 공주시

중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산림 현장 근로자 대상 사고 대응 역량 강화
온열질환 발생 상황 가정해 응급조치·대응체계 점검
아이스링·헤드쿨링패드 신규 지급 예정

  • 승인 2026-06-09 09:5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근로자가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산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응급조치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지방산림청에는 특수진화대와 임업직불제 조사원,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200명의 근로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작업 과정에서 골절이나 동물에 의한 상해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은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작업 특성에 맞는 건강검진과 안전교육, 작업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중점적으로 가정해 응급조치와 보고체계, 후속 대응 절차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지급된 아이스팩과 쿨패치 등 예방물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체온 관리 강화를 위해 아이스링과 헤드쿨링패드를 새롭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연국 청장은 "비상대응훈련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재해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체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