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8년 연속 S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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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8년 연속 S등급 달성

"FDI 성과·혁신성장 기반 인정"
"도시 인프라 경쟁력 강화 주목"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 승인 2026-06-30 09: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경제청 전경사진(송도 G타워)-s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송도 G타워)/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부가 2025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6월 29일 개최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025년도 FDI 7억9천만 달러(목표 대비 138.2%)를 달성하고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테르메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5개사를 유치하며 글로벌 투자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IFEZ 비전·전략 2040」을 수립해 비전-4대 전략-16개 세부 실행과제-핵심성과지표(KPI)로 이어지는 전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 「바이오경제 2.0」 등 국가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과평가위원회는 "국가 정책방향을 전략체계에 유기적으로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성과도 냈다.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송도·영종·청라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완성해 생활권 통합과 물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단시티 개발사업 정상화와 국제학교 유치 추진 등을 통해 장기 정체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K-콘 랜드(K-CON LAND) 사업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고 글로벌 콘텐츠 투자유치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제조·바이오 중심의 산업구조를 문화·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생태계로 확장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전략산업 투자유치, 미래전략 수립, 도시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정책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되면서 전국 유일의 8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윤백진 청장직무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투자유치와 도시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과 첨단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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