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바이오 벤처기업 의약품 연구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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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바이오 벤처기업 의약품 연구개발 협약

  • 승인 2026-07-14 14:01
  • 수정 2026-07-15 11:19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5. 미생물실증지원센터-㈜바이엘티 MOU 체결 모습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7월 9일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엘티와 mRNA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이하 센터)가 차세대 RNA 치료제 전문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mRNA 의약품 개발과 생산 기반 강화에 나선다.

센터는 9일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엘티와 mRNA 의약품 연구 개발과 제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mRNA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생산 역량을 연계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엘티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RNA를 직접 표적하는 차세대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감염병과 암, 자가면역질환 등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 방식과 차별화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RNA 기반 치료제 확보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mRNA 및 RNA 관련 원천기술과 제품 활용을 비롯해 의약품 연구개발, 공정 개발, GMP 생산,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또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기술 상용화, 산업 및 기술 정보 교류,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역할도 분담했다. 바이엘티는 신약 후보 물질 연구개발(CRO)을 담당하고, 센터는 GMP 기반 공정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맡아 의약품 생산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센터는 최근 mRNA 제조시설 구축을 완료해 플라스미드 DNA(pDNA) 생산부터 완제의약품 제조까지 가능한 GMP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공정개발과 임상·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 공정 검증, 상업화 생산 지원 기능을 확대하며 국내 mRNA 의약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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