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비빔밥·콩나물국 만들기로 한국 식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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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비빔밥·콩나물국 만들기로 한국 식문화 체험

  • 승인 2026-08-23 11:35
  • 신문게재 2026-02-14 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기사7-요리체험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17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콩나물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식생활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밥, 콩나물, 당근, 애호박, 시금치, 버섯, 고사리, 소고기, 달걀, 고추장, 참기름, 깨, 마늘,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강사의 설명에 따라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직접 조리했다.

비빔밥 만들기에서는 각종 채소를 손질해 데치거나 볶아 재료 본연의 색과 맛을 살리고, 양념한 소고기를 볶아 밥 위에 채소와 함께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고추장과 참기름을 곁들여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비빔밥을 완성했다.

콩나물국은 콩나물과 마늘, 대파를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살려 조리했으며,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요리법을 배울 수 있었고, 집에서 가족들에게도 만들어 줄 생각을 하니 매우 기뻤다"며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요리 실습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지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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