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한국동서발전, 석탄발전 폐지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충청
  • 당진시

당진시-한국동서발전, 석탄발전 폐지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12일 ' 석탄발전 폐지 지역 정의로운 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발전 인프라 활용한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 등 상생협력 강화

  • 승인 2026-08-14 06:4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발전소 폐지 부지와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전환 지원 및 지역 상생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에 정책 건의를 진행함으로써 당진시를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1)
석탄발전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 전환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에 힘을 모은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8월 12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과 '석탄발전소 폐지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로 석탄발전소 폐쇄가 본격화함에 따라 일자리 감소와 지역상권 침체 등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친환경에너지 중심의 대체전원 확보와 신산업 유치를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전환 과정에서의 일자리 전환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발전소 폐지 이후에도 기존의 발전소 부지와 송전망·변전시설 등 에너지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을 유치하고 이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발전사, 지역기업, 노동자, 시민사회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환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노동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및 정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건의와 규제 개선 요청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지는 노동자와 지역경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의 큰 변화"라며 "당진이 폐쇄하는 도시가 아니라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고 석탄화력의 빈자리를 미래산업으로 대체하며 지역경제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2.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3.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4.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5.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1.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5.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