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맥에 홀릭~ 미국서 'K-푸드'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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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맥에 홀릭~ 미국서 'K-푸드' 매력 전파

농식품부·aT, '치맥 페스티벌' 홍보관 운영 인기

  • 승인 2026-08-18 16:40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6 치맥페스티벌'에서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치맥 문화와 다양한 K-푸드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알렸습니다. 방문객들은 한국산 소스를 곁들인 치킨과 전통 스낵, 이너뷰티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미 농림축산식품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향후 식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더욱 확대하여 K-푸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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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최된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이 한국 스낵을 맛보고 있다. (사진=aT 제공)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치맥 페스티벌'에서 K-푸드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는 지난 8월 14~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Great Park Live, Irvine)에서 열린 '2026 치맥페스티벌'에서 체험형 한국식품 홍보관 'K-푸드 스테이션(K-Food Station)'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는 K-소스를 활용한 치킨과 맥주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저녁 시간에는 미국 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 aT는 현지인들에게 K-푸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딥잇, 스낵잇, 리차지잇'을 주제의 홍보관 방문객들은 '딥잇' 코너에서 한국산 소스에 치킨을 찍어 먹어보고, '스낵잇' 코너에서는 다양한 한국 스낵을 체험했다. 특히 인절미 스낵 등 전통 간식도 소개해 K스낵의 풍성한 맛을 알렸다.

'리차지잇' 코너에서는 콜라겐 젤리와 곤약젤리, 숙취해소 젤리 등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체험 후에는 소비자 설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션 등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산시켰다.

방문객 마커스 로빈슨 씨는 "치킨에 여러 가지 한국 소스를 직접 곁들여 비교해 보는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또한, 인절미 스낵처럼 처음 접해본 간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대미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0억 39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1.3% 증가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라면류는 24.4%, 과자류는 12% 증가하며 미국 시장에서 K-푸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의 대중적인 외식문화인 '치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식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확대해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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